황산 여행의 길목 - 세계 최장 항주만대교 5월 1일 개통

세계 최장 항주만대교 5월 1일 개통     —총길이 36킬로메터 그중 32킬로메터는 바다우에 건설 세계에서 가장 긴 해상대교인 중국 항주만대교가 오는 5월1일 정식 개통된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상해와 절강성 녕파를 잇는 세계 최장의 해상대교 항주만대교가 주요공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부대건설 95%가 마무리 되는 5월 1일 전면 개통될 예정이다. 항주만대교 공사를 책임진 한 관계자에 따르면 “항주만대교는 설계, 관리, 건설 등 공사에 필요한 모든 시설과 기술에 우리나라 독자기술이 채택됐다”면서 “대교가 가로 지르는 항주만은 나팔형으로 밀물과 썰물의 격차는 7메터, 풍속 최고 50메터/초 등으로 물의 흐름이 빠르며 해마다 발생하는 대형밀물로 공사에 많은 어려움이 따랐지만 무사히 공사를 마무리할수 있었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03년 11월 착공한 항주만해상대교는 북쪽 가흥시 해염에서 시작해 항주만해역을 가로 질러 녕파시까지 왕복 6차선 총 36킬로메터인데 그중 32킬로메터는 바다에 건설되며 총 118억원이 투자됐다. 연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