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내년 노동절 황금연휴페지, 3대 공휴일 추가-스크랩

2008. 1. 17. 17:29.......자유글 기고

중국 정부가 3대 (설날 노동절 국경절, )황금연휴중 노동절 연후를 페지하고 공휴일을 3개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17일 열린 국무원 제 198차 상무위원회회의에서 법정 휴일 변경및 유급 휴가제도 시행안 이 통과되여 내년 1월 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개정된 규정에 따르면 3일 일하던 노동절 법정휴일이 하루로 줄어드는 대신 청명 ,단오 중추절 등 고유명절을 법정휴일로 지정했다, 추가된 공휴일은 각각 하루식 쉬고 , 춘절, 국경절 (10월1일 )경우 종전대로 3일의 휴일을 유지했다,

 

이에 따라 중국의  전체공휴일은 10일에서 11일로 늘어나게 된다,노동절 황금연휴 페지와 함꼐 내년부터 시행될 유급 휴가제도는 1년 이상 근무한 노동자들은 유급 연가를 신청할수 있으며 , 휴가를 신청하지 않고 법정 휴일에 근무할경우 통상근무수당의 3배를 지급받을수 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의 법정휴가 임금 부담이 커질것으로 보인다,

 

5.1일 노동절 연휴 축소는 인근국가들의 중국인 관광객유치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것으로 예상된다,이번규정으로 중국인들의 실제 휴가 일수는 상당히 짭아진다,

 

지금까지 중국기업과 공공기관들은 노동절 직전 주말에 근무토록 하는 방법으로 통상 일주일 정도의 휴가를 줬기 때문이다,이기간 중국인들은 국내 또는 해외에서 관광을  즐겼는 데 앞으로는 봄철 관광수요가 감소할것으로 보인다,

 

이미 중국여행업계에서는  노동절 황금연휴가 페지됨에 따라 노동절 관강객이 춘절기간으로 몰릴것으로 예상하며 비용또한 큰폭으로 인상돨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베이징의 한 예행사에 따르면 지난 춘절 기간에 비해 내년에는 해외관광비용이 20%인상되고 최고 인상폭은 8천원까지 예상하고 있다

 

한 여행전문싸이트에 인기관광지인 몰디브, 발리 푸켓 등은 12월 상반기부터 예약이 몰리고 있다, 전통적인 인기상품이기도 하지만 춘절관광객이  늘어날것으로 예상한 일부 여행사들은 몰디브 관강비용을 1만 9000원까지 인상하는 등 전반적으로 가격을 올려 책정하고 있다,

 

또한 청년여행사 한관계자에 따르면 해외상품의 경우 는 10~20%가량 인상되였으며 호주 뉴질랜드 등 은 최고 인상폭을 보이며 7~8천원정도 가격이 오를것으로 예상된다,여행업게 관계자는 "그러나 춘절전후의 관광비용은 약 2천정도낮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있는 관광객은 춘절 황금연휴를 피한 담에 조금은 저렴한 가격에 여행을 즐길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성운)

 

출처 :중국북경민들레민박/07년 12월 23일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