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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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슬 좋은 부부를 만나다.
명절연휴로 포천에서 며칠을 보내며, 근처의 산 몇 군데를 홀로 산행을 했다. 마침 월간 "山" 2월호에 포천의 천주산과 수원산을 취재한 기사가 있어 2월 6일 천주산에 이어 오늘(8일)은 수원산으로 행선지를 잡았다. 한북정맥을 종주하면서 정상과 더불어 능선만 걷던 수원산을 홀로 찾아 산행을 한다. ..
2008.02.08 -
1월의 백운산엔 봄이 오고 있었다.
[선인들이 말하는 백운산] 포천군은 예로부터 명승지가 많은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왔다. 조선 세종 때의 유명한 문신인 성임은 '천 층 산이 북쪽에 우뚝하고, 한 줄기 물이 남쪽 북쪽으로 흐르는 곳'이 포천군이라 하였다. 물론 북쪽에는 '천 층'이나 되는 산들은 없지만 국망봉, 강씨봉, 백운산, 청계..
2008.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