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대만 2위봉 설산(SYUE MOUTAIN 3,886) 여행 종합편. -2-

연탄이 아니라 태양이였던 기억을 찾아 떠나서 그런줄 알았는데 아직 연탄이였습니다. 작은일에 흥분하고...     1. 부산 - 타이뻬이 항공기 안에서       2. 타이뻬이 기차역 ( 기차, 지하철, 버스, 택시, 거의 모든 종류 다 타고 온 연탄 )     3. 대만 외곽지역 아침 풍경     4. 산행사진         5. 부부동반으로 등산중인 초등학교 선생님 부부(33살짜리 친구들 - 영어로 의사소통 함 ^^ - 믿거나 말거나)         6. 3000mm 지점의 1박을 했던 산장에서의 일몰 모습  ( 오전 11시 등산 - 오후 4시 산장 도착 - 12시 기상 새벽 1시 정상도전 - 3시 정상 도착 - 5시 일출 )       7. 춥고 배고프고 아무도 없고 그래도 정상에서 증거는 남기는 연탄 ^^     8. 4시 30분 부터 한 100장 찍었나 봅니다.       9. 뭔가를 깨닫고 내려오는 하산길   아무거도 안보이던 새벽 길이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이였던걸 저는 옆에 두고도 보지를 못했습니다. 무섭고 외롭고 그러면 주위에 아무리 아름답고 소중한것이 있어도 보지를... 못하는 ...   그래도 마음의 눈과 나를 믿으면 언젠가는 보인다는...       10. 예전에 중국에서 실망해서 그런지  엄청 맘에 든 호텔입니다. 화장실도 서비스도... 담에는 ...     11. 드라마에 나왔던 예류도 가보고 지우펀도 갔는데 ...         * 제가 엄청나게 벌벌떨면서 보낸 2시간 이사진만 보면 맘이 따스해진답니다. *   평소에 운동했던 건강함과 인내력으로 조금씩 밝은 빛을 내는 거 같습니다.

출처 : 산으로출발

글쓴이 : 연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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