쿰부 히말라야 칼라파타르 or 고쿄리~

2024. 4. 7. 15:15히말라야/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쿰부 히말라야

네팔과 중국 국경, 쿰부 히말라야에 위치하며 높이는 8,848m로 세계 최고봉이다. 네팔명은 '사가르마타', 중국에서는 '초모랑마'로 불리우며 에베레스트는 발견자인 영국의 '조지 에베레스트'의 이름을 따서 붙인 이름이다. 초등은 1953년 영국의 존 헌트가 이끄는 영국 원정대에 의해 에드먼드 힐러리(뉴질랜드 인)와 셰르파 노르게이 텐징에 의해 이루어 졌다.

쿰부 히말라야는 네팔을 대표하는 트레킹 지역으로 안나푸르나 지역 다음으로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이다(2만명 정도). 에베레스트, 로체, 눕체, 마칼루, 초오유 등의 8,000m급 고봉들과 아마 다블람, 탐세르쿠, 강테가, 쿰비율라 등의 봉우리가 있다. 원정대들과의 등반으로 유명한 고산족 세르파족이 사는 지역이라 인기가 높다. 트레킹의 스타트지점은 표고 2,800m의 루클라 비행장이다.

트레킹 시작 이틀만에 해발 3,400미터의 남체에 도달하기 때문에 고소적응에 신경 쓰지 않으면 트레킹에 실패한다. 카트만두와 루클라 간의 국내선은 날씨가 나쁠 경우 결항이 되므로 일정에 예비일을 짜두는 편이 좋다.

더구나 히말라야를 찾는 트레커들이 많고 카트만두 공항의 혼잡이 누적되어, 2,022년부터 루클라행 국내선 항공편이 카트만두에서 차량으로 5~6시간 거리인 라메찹으로 이동하여, 하루 시간이 더 필요하게 되었으므로 충분한 시간과 날짜는 필수적이라고 할수 있다. 이뿐이 아니라 기상이변으로 10월 중에도 기상 상황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아 항공기 이착륙이 불가한 경우가 많으므로 참고하여 충분한 일정을 잡아야 한다.

쿰부히말라야에서는 에베레스트를 전망할 수 있는 칼라파타르(5545m)에 이르는 EBC 코스와 고쿄리(5,340m)를 오르는 고쿄 코스기 제일 대중적인 코스며, 타미와 추쿵으로 다녀오는 사이드 트레킹도 아주 좋다. 루클라는 트레킹 피크인 임자체(6,189m)와 메라피크(6,461m) 등반도 시작되는 곳이다.

트레킹 시기는 10~5월 초순까지나 기온이 많이 떨어지는 12~2월은 가급적 피하는 것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