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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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백운산엔 봄이 오고 있었다.
[선인들이 말하는 백운산] 포천군은 예로부터 명승지가 많은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왔다. 조선 세종 때의 유명한 문신인 성임은 '천 층 산이 북쪽에 우뚝하고, 한 줄기 물이 남쪽 북쪽으로 흐르는 곳'이 포천군이라 하였다. 물론 북쪽에는 '천 층'이나 되는 산들은 없지만 국망봉, 강씨봉, 백운산, 청계..
2008.01.28 -
계방산 산행 스케치
[계방산으로 가다]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과 홍천군 내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해발 1,577m의 높이로 남한에서는 한라산·지리산·설악산·덕유산에 이은 5위의 고봉이다. 계방산 정상의 북동향에 위치한 오대산 두로봉에서 시작하여 오대산 정상인 비로봉을 거쳐 양평의 양수리까지 뻗어 나온 한강..
2008.01.22